태양광발전설비 추정보급량.(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정부가 작년 12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LH는 올 2월 개최한 ‘1000만 공동주택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확산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공동주택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보급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지난해 12월 15일 사업승인을 신청한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해 LH가 짓는 모든 공동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가 도입될 계획이다.
LH가 올해 사업 승인 물량인 6만4000호만큼의 공동주택을 매년 공급할 경우 연간 10.8G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소를 해마다 건설하는 것과 맞먹는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또 연간 약 19억원 상당의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20년생 잣나무 2만76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LH는 예상하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