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이미지 확대보기제주항공은 올해 9대를 신규 도입하고 사용계약이 끝나는 1대를 반납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운용중인 미국 보잉사의 B737-800과 동일한 기종이다.
항공기 추가도입에 따라 신규노선 취항 등 노선 확대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3일간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이밖에 괌과 다낭 등 기존 인기노선에 대한 증편과 잇단 신규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항공기 추가도입과 노선 확대 및 증편 등을 통해 국제선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8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의 국제선 수송분담률은 2016년말 8.7%에서 2017년말 11.1%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말 기준으로는 11.3%까지 높아진 상태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