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전시회.(사진=한국전력)
이미지 확대보기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총 4천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현지 주요 전력기관 및 바이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미국은 신재생에너지, 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시장성장이 예상되며 향후 10년간 신재생 발전을 위해 송배전설비에 3,500억달러를 투자할 전망임. 또한, 손실개선과 정전감소를 위해 송배전망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변압기, 개폐기 등 전통 전력기자재와 시장성장 및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에너지신사업․손실개선 등의 우수 기자재 제조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수출판로 개척 사업을 수행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 중소기업의 제품 전시홍보는 물론 전시회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사전 안내를 시행하여 우리 중소기업들과 수출상담을 시행하는 한편, 참가한 기업들의 전시부스 임차, 전시물품 운송, 통역 등을 지원했다.
한편, 한전은 KEPCO 브랜드 파워와 해외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촉진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주요 국제전시회에 중소기업과 동반 참가함으로써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등 4개의 주요 국제전력산업전시회에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 참가할 예정이며, 터키·요르단 등 7개국에서 수출촉진회를 개최하여 우수 전력기자재의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할 에정이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