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 경영안전망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신보에 보험료 지원금 2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우리은행이 추천한 중소기업의 보험료를 10% 할인하는 한편, 우리은행이 출연한 보험료 지원금을 통해 보험 만기 시 보험료 10%를 추가로 환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리은행은 보험가입 기업이 보증부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를 우대 적용하고 매출채권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신보와 공동마케팅도 실시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활성화를 위해 은행이 신보에 출연한 최초의 사례”라며, “중소기업의 경영안전망 역할을 담당해 온 매출채권보험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