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빈 부름은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오스트리아 국가관 작가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파리 팔레 드 도쿄, 뉴욕 드로잉센터, 베를린 현대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그의 작품은 런던 테이트 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구겐하임 미술관과 같은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영국의 세계적인 미술관인 테이트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에르빈 부름의 대표작인 <One Minute Sculpture>시리즈부터 대형설치작업인 <Fat Car>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테이트 미술관이 소장한 <One Minute Sculpture> 사진 작품과 실제 자동차를 이용해 조각의 본질인 ‘부피’를 유머러스하게 변형한 <Fat Car>를 특별 제작해 선보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의 지시문과 드로잉에 따라 1분간 직접 예술작품이 되어보는 유쾌한 감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에르빈 부름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입장료는 일반 고객이 5,000원이며, 청소년과 미취학 아동은 4,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 또는 100% M포인트 결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스토리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