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016년 말 과점주주 체제의 민영화를 달성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적극 진출한 결과, 국내 최다인 301개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확보하며 사업영토를 확장했다. 또 국내 은행 최초로 음성인식 AI뱅킹인 ‘소리(SORi)’, AI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비봇’을 출시하는 등 신기술을 적용한 사업 추진으로 디지털 뱅킹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글로벌 컨설팅 그룹으로 1974년 설립되어 전세계 17개국 21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Microsoft, BMW, P&G, Google, Samsung 등 세계적인 기업의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높은 랭킹 중 하나인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민영화 성공과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진출 및 디지털 혁신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