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래교실은 많은 고객을 응대하며 감정노동을 하는 상담원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대전시지회 봉사단의 전문 강사로부터 배우는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노래교실에 참여한 유서정 상담원은 “다같이 노래를 하면서 기분을 전환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 것 같아 신기하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상담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양숙 코레일 역운영처장은 “앞으로도 철도고객센터 상담원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