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안내서’는 구매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중고차 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책으로 실제 소비자가 중고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문제사항들을 짚어낸다.
책자는 중고차의 시세를 알아보고 최종 구매를 결정하기까지의 전반의 과정을 총 5단계의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책의 순서대로 따라만 하면 초보자 혼자서도 합리적으로 중고차 거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중고차 가격은 흥정이 가능할까?’, ‘할부가 필요한데 딜러가 알아서 해주는 건가?’, ‘차량 상태가 좋은지 나쁜지 어떻게 판단하나?’ 등 일반 구매자 관점에서 이야기를 써 내려가 듯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실수 행동을 일러스트와 사진, 대화문 등을 통해 현장감 있게 재연하여 독자의 집중과 흥미를 높였다.
또 어려울 수 있는 자동차 전문 용어와 챙겨야 할 서류들을 정리해주며 초보자일수록 중고차 구매 시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중고차 안내서’는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4.8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중고차 서적 중 가장 많은 리뷰와 평점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서적은 구글플레이 외에도 알라딘, YES24, 반디앤루니스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김윤철 첫차 사업기획 팀장은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매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한편 정보를 검증하는 데에 미흡한 2030 소비자들을 위한 쉽고 정확한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미비한 편이다”며 “앞으로도 여러 이용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