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의 가장 큰 특징은 포인트 적립률이 유통업계 최고 수준인 것은 물론, 포인트 사용처도 기존 유통 멤버십의 한계를 뛰어 넘은 것이다.
먼저 ‘마이 홈플러스 신한카드’는 홈플러스(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포함)에서 2%를 적립해 주고 홈플러스 외 모든 가맹점에서는 0.5%를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무조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단, 무이자 할부 건 등 일부 항목 제외).
이 카드는 잔돈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음식점, 편의점, 병원, 약국,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생활 친화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결제하면 월 10회까지 1천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 주는 서비스다.
그리고 ‘마이 홈플러스 신한카드 체크’는 홈플러스(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포함)에서 1%를, 홈플러스 외 모든 가맹점에서 0.1%를 적립해 준다.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는 홈플러스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이 홈플러스 앱’에서 마이신한포인트나 OK캐쉬백으로 전환해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 렌터카, 주유소, 화장품숍, 테마파크, 쇼핑몰 등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마이 홈플러스 신한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2천원, 비자 1만5천원이고 체크카드는 면제된다.
한편 마이 홈플러스 신한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하지 않고 멤버십 서비스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포인트 적립률은 0.1%이다.
또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강조하는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