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정보통신 사옥)
이미지 확대보기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블록체인(Block Chain), 핀테크 등 최신IT기술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IT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해외 사업 강화,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I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물류IT솔루션, 초고층 빌딩 인텔리전트 시스템, 융복합 보안,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개인추천 서비스, IoT사물제어, 블록체인 인증 솔루션 등을 적극 추진하여 고객 비즈니스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앞당긴다.
글로벌 사업도 적극 공략한다. 기존 강점을 가진 금융, 의료 서비스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유통과 온라인 사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롯데정보통신은 1996년 설립되어 2017년 매출액 6,913억, 영업이익 327억 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물적분할되어 투자부문이 롯데지주와 합병작업이 진행 중이며, 합병이 완료되는 4월 1일부로 롯데지주의 100% 자회사가 된다.
롯데정보통신의 상장은 2017년 10월 롯데지주가 출범한 이후 자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상장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롯데지주는 출범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기업 및 주주가치 상승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작업을 지속할 것이며, 그 일환으로 여러 회사를 대상으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용득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新사업은 물론 해외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