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교육.(사진=한국선주협회)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1차 승선교육자인 한국해양교육연구회 신춘희 회장(前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과 서형기 부회장(서울면북초 교장)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현대상선 소속 ‘현대 포스호’에 승선(부산→상해), 해운물류의 흐름과 선박운항에 대해 체험했다.
연구회 신회장은 “우리 의식주와 관련된 물자 대부분이 해운을 통해 수송되기 때문에 해운과 우리 생활이 매우 밀접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외항선원들의 전문성과 자긍심, 그리고 해운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형기 부회장은 “이번 승선체험은 해운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여러 선생님들이 승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우리 학생들에게 해운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게 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선주협회는 연중 연구회 소속 교원들에게 승선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