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저수지 (10개소)의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진보강시설로 추가 지정 검토 중인 저수지(9개소)는 조속히 공사에 착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공사는 작년 10월부터 경북 주요 저수지에 물 채우기를 실시해 총 288만 톤의 수자원을 확보했다. 또한 다음달까지 156만 톤을 추가로 확보해 농업인의 안전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어촌 조성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작년 포항 지진 발생 후 즉시 전문가를 급파해 진앙 인근 중대형급 저수지 27개소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자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가로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