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은 쯔엉 외에도 모바일뱅크인 ‘써니뱅크 베트남’의 광고모델로 소녀시대 써니를 기용하는 등 베트남 내 입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1993년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말 베트남 현지에서 ANZ BANK의 리테일 부문을 인수하며 지난해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자산(약 3조6000억원) 및 지점 규모(26개)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는 베트남 푸르덴셜소비자금융까지 인수한 신한베트남은행은 당기순이익 5678만 달러(625억원)을 기록하는 등 신한은행의 해외 현지법인중 가장 높은 이익기여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올해 적극적 M&A 및 지분투자를 통해 해외 현지법인의 역량과 위상을 강화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