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학부모 57% “신학기 때 40만원 이상 지출”

기사입력:2018-02-19 10:07:39
[로이슈 김주현 기자]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7%는 신학기가 되면 사교육비를 포함해 평균 40만원 이상 소비한다고 답했다.
독서교육 브랜드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이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970명(워킹맘 509명(52%), 전업주부 461명(48%))을 대상으로 신학기 고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리서치는 1월 10일부터 약 1주일 간 학교 알림장 어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과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됐다.



◇ 중등 학부모 57% “신학기 때 40만원 이상 소비”

사교육비를 포함해 신학기 때 평균적으로 소비하는 비용에 대해 중등 학부모는 무려 57%, 초등 학부모는 24%가 ‘4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초중등 학부모 약 65%는 신학기가 되면 경제적인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중등 학부모의 27%는 “매우 큰 부담을 느낀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 지출 비용은 ‘다른 지출을 절약(32%)’하거나, ‘저축을 줄이는(29%)’ 등의 방식을 통해 충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초중등 학부모 약 60%, 지출 항목 중 ‘사교육비’가 가장 부담돼
가장 부담이 되는 신학기 지출 항목으로 ‘사교육비(61%)’를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일상복, 가방, 교복 등 의류 구입비(21%)’, ‘교과서, 참고서, 문제집 등 교재 구입비(13%)’ 순이었다. 현재 사교육비 지출 항목으로는 ‘보습학원(66%)’, ‘학습지(30%)’, ‘예체능 학원(30%)’ 등이 있었으며, 이 중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사교육 항목으로 약 63%가 ‘보습학원’이라고 답했다.

◇ 신학기 학부모의 역할로 초등 학부모는 ‘자녀 케어’, 중등 학부모는 ‘교육 지원’ 우선시

신학기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초등 학부모는 ‘자녀의 등하교 및 준비물 케어(35%)’를, 중등 학부모는 ‘자녀의 교육지원(35%)’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신학기 고민으로 초중등 학부모의 29%는 ‘가정 내 학습설계 정보/방법의 부족’이라 답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인터넷(맘카페 등)에서 검색(37%)’하거나 ‘전문가의 강연을 시청/관람(23%)’하는 것으로 볼 때 가정 내 전문 학습 지도 방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니즈가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6.63 ▼7.02
코스닥 865.59 ▼1.89
코스피200 363.58 ▼0.7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239,000 ▲189,000
비트코인캐시 660,500 ▲2,500
비트코인골드 51,700 ▲900
이더리움 4,392,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38,100 ▲120
리플 748 ▲2
이오스 1,165 ▲9
퀀텀 5,280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286,000 ▲281,000
이더리움 4,398,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38,100 ▲130
메탈 2,363 ▲22
리스크 2,820 ▲50
리플 748 ▲2
에이다 662 ▲4
스팀 412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180,000 ▲153,000
비트코인캐시 660,000 ▲5,500
비트코인골드 51,450 ▼350
이더리움 4,391,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38,050 ▲80
리플 748 ▲1
퀀텀 5,270 0
이오타 317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