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는 이번에 병원(Hospital)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수상을 한 ‘VIVIX-S 1417N’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로, 흉부 등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컴퓨터 모니터에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정보로 변환하는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전송기기다.
뷰웍스의 ‘VIVIX-S 1417N’은 유려한 외장 디자인과 더불어 가볍고 얇아 디텍터를 집거나 운반하기가 쉬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돼 사용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사이드 버튼을 통해 유무선 모드를 쉽게 바꿀 수 있고, 후면의 LED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손쉽게 디텍터의 상태(배터리 잔여량/Wi-Fi 연결 상태/프리셋 세팅)를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적 장점도 높게 인정을 받았다.
이 제품은 디자인 요소 외에도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무선 전송 속도가 전보다 3배 가량 빨라졌고, 3개의 내장 안테나 탑재로 무선 통신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무선 연결 범위를 확대됐다.
이밖에도 혈액이나 오물이 묻기 쉬운 응급 환자 촬영에도 적합하도록 방수방진 등급(IP56)을 받아 내구성을 인증 받았다. 또한, 70cm에서 낙하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2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연속 8시간 촬영이 가능하며 핫 스왑(hot swap) 기능을 장착, 기기를 끄지 않고도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