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칸’, 고급주거 중개업체 ‘럭스리알토’와 전략적 제휴

상위 1% 고객 대상, 강남지역 빌딩개발 마케팅 강화 기사입력:2018-01-26 16:12:02
브랜드칸 & 럭스리알토 업무협약식.(사진=브랜드칸)

브랜드칸 & 럭스리알토 업무협약식.(사진=브랜드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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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부동산 개발업체 브랜드칸이 상위 1%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남지역 빌딩 개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브랜드칸은 지난 25일 고급주거 중개업체 럭스리알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부동산 자산관리(PM)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칸은 럭스리알토의 상위 1%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PM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2000년에 설립한 브랜드칸은 부동산 개발업체로 강남지역에서 오피스텔,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빌딩을 활발하게 신축·매각하고 있다. 특히 강남대로에 위치한 브랜드칸 타워는 돋보이는 외관과 편의성을 높인 설계 및 호텔식 로비 디자인으로 강남대로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 잡았다. 브랜드칸 타워는 2017년 서초구 ‘아름다운 건축물’상을 수상했고 국내 유명 공유오피스 기업인 패스트 파이브, 자생한방병원, 화장품 제조업체 씨엠에스랩, 배럴 등 다수의 우량 임차인이 입주해있다.

고정희 브랜드칸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럭스리알토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동산 상품을 소개할 것”이라며 “부동산 자산 개발 및 건축 지식이 없는 고객을 대신해 시장 분석, 부지 매입, 계약, 상품 기획, 설계, 시공, 임대 관리 및 매각까지 빌딩 개발에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대행함으로써 경영자들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설명혔다.

한편 브랜드칸은 1978년에 설립된 귀금속 제조 및 유통업체인 제모피아 쥬얼리 그룹의 계열사다. 모기업 제모피아 쥬얼리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및 일본에 제조 및 유통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 럭스리알토는 2009년부터 고급 주택의 중개 및 분양을 해왔으며 다수의 유명 인사들의 고급 주택을 중개한 바 있다. 럭스리알토는 중개뿐 아니라 리모델링 사업까지 진출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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