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식 전경사진.(사진=태영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이 공법은 ㈜태영건설이 롯데건설(주), 블루뱅크와 공동으로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의 글로벌탑 하폐수 고도처리사업단(단장 김지태교수(경기대))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으며, 용인시 천리하수처리장에 3,000㎥/일 규모의 test-bed 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윤규 ㈜태영건설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신기술은 현재 국내 하수 수질이 높아지고 하수량이 증가되어 하수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기존 하수처리장 개량 및 노후되는 하수처리장 신설 등에 다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이라며 “차세대 하수처리기술의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에 대해 기술 신규성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신기술 인/검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기술을 획득하게 되면 정부발주공사 사전입찰자격심사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태영건설은 지난 해 10월 분리막을 이용한 “전응집 기반 응집제어시스템을 이용한 MBR 하수고도처리기술(PRO-MBR)”에 이어 “AGS-SBR”까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획득함으로써 하수처리, 폐수처리, 하수 재이용 등 다양한 수질과 현장에 적합한 수처리기술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