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마력 2대를 탑재한 최신 연안구조정.(사진=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길이 14.3m, 폭 4.5m로 디젤엔진 750마력 2대를 탑재해 최대속력은 35노트이다.
9일 남항에서 열린 남항파출소 S-93정 취역식에는 서구청장과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장, 부산공동어시장사장 등 50여명, 10일 민락항에서 열린 광안리파출소 S-92정 취역식에는 광안대교 사업단장, 수영구청 도시관리과장, 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남항은 자갈치시장과 부산공동어시장이 위치해 하루 평균 200여척의 선박이 출입항하고 있고, 광안리는 수영만요트계류장, 수변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등이 위치해 있다.
이명준 부산해경서장은 취역식에서 “이에 따른 선박사고와 수상레저사고, 익수자가 연중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관할 해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