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빗썸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5000억 원으로 평균 수수료율이 1%라고 가정하면 일일 25억 9000만원, 연간 9461억 원의 수수료 수익이 예측된다.
빗썸이 M&A 시장에 등장할 경우, 인수가는 수천억 원을 호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월 게임업체 넥슨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 지분 65.19%를 913억 원에 인수했다. 국내 4위권 거래소인 코빗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빗썸의 10.7% 정도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