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지난해 강원도내 건설사는 총 121개, 올림픽 특수 등에 따른 도내 기반시설 확충으로 일시적 건설경기가 호황에 접어들면서 올해만 121개의 신설 법인이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 내에서는 과당경쟁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통계청의 '2016년 건설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강원도 내 건설기업체 수는 3713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5년보다 121개 늘어났으며 경기(414개), 광주(165개), 대구(150개)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신생업체가 많았다.
도를 포함한 전국 건축공사 매출액은 356억6000억원에 달한다. 전년 대비 28조1000억원 증액됐다. 국내 전반적인 건축경기 호황이 건설업계 특수를 견인했다.
다만, 지역 건설업계는 신생 건설업체 증가에 따른 경쟁 관계 심화를 우려하고 있다. 실제 올 10월 도내 건설수주액은 9월 대비 60.5% 줄어든 2151억원에 그쳤다. 올해 최대 감소 폭이다.
심지어 내년부터 정부 SOC 예산이 20%가량 줄어든 점도 경쟁 과열의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내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체 수가 점점 늘어나는데 수주할 물량은 줄어들고 있으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강원도 내 '올림픽특수' 노린 신생 건설사 급증…과당 경쟁 우려감 ↑
기사입력:2017-12-26 0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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