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풀무원과 토이저러스의 첫 컬래버레이션 행사로, 장난감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토이저러스’에서 식품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3월 출시된 ‘토이쿠키’는 자연재료로 색을 낸 6가지 컬러 반죽(생지, 生地)으로 아이들이 점토 놀이하듯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놀이형 식품이다.
최근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점토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토이쿠키’는 완구용 점토와 다르게 점토놀이 하듯 조물조물 원하는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출시되자마자 학부모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쿠킹클래스는 17일까지 3일 간 매일 7회 진행된다. 오후 1시에 시작해 7시까지 매시간마다 40분씩 진행되는 방식이다. ‘토이쿠키’ 반죽으로 쿠키모양 만들기, 쿠키 굽기, 완성된 쿠키 포장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입장권만 구입하면 3만 원 상당의 쿠킹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