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대구대교수.
이미지 확대보기정부는 음주폐해예방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하여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10년간 지역보건소 절주담당인력 및 대학생 절주동아리 리더 교육을 통해 절주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음주폐해 예방사업(홍보‧캠페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음주조장 환경을 개선해 왔다.
또한 대학절주동아리 운영 지도 및 웹 기반 예방교육을 통해 대학의 절주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절주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
김영복 교수는 “우리나라는 음주에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성인기 고위험 음주률이 높은 국가이다. 특히 대학생의 음주문제는 학업에 영향을 미칠 뿐 만 아니라 성인기의 주요 건강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절주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