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합 출범으로 카카오게임즈는 누적 가입자 수 5억 5천만 명 이상을 확보한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 기업으로 거듭나며, 사업적으로는 모바일게임과 PC온라인게임은 물론 VR, AR등 미래 가치까지 아우르며 보폭을 넓힌다.
특히, ▲‘카카오게임’의 핵심인 플랫폼과 퍼블리싱 노하우를 중심으로, ▲게임 개발 자회사들은 하나로 통합해 개발 전문성을 높이고, ▲VR, AR 등 신사업을 개척할 ‘카카오VX’라는 차세대 개발사까지 더해, 완벽한 삼각편대를 갖추며 ‘카카오게임’의 일 사용자 수(DAU) 3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카카오게임’은 ‘포 카카오(for kakao)’라는 모델을 통해 일 사용자 수(DAU) 1천만 명 돌파라는 눈부신 성과로, 2012년 모바일게임 대중화를 이끌어내고 국민게임들의 기반을 다진 장본인. 지난 5년간 570여 개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1,100여 개의 게임을 출시했다.
5년이 지난 오늘 3천만 일 사용자 시대를 예고한 ‘카카오게임’은 ‘카카오’ 공동체 계열사들이 보유한 대중과의 접점을 게임과 접목해, 타 게임업체들과는 차별화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며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일상 속에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모바일게임 부문에서 ▲‘카카오 게임’ 채널링 운영과 직접 퍼블리싱, ▲모바일게임 플레이 채널 '카카오톡 게임별', ▲PC에서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별플레이’ 등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게임 이용자 저변 확대에 나선다.
‘프렌즈게임’, ‘카카오게임S’, HTML5 기반 ‘스낵게임’ 등을 통해 제공하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서비스를 계속해 나가며, <프렌즈팝콘 for kakao>, <음양사 for kakao> 와 같은 성공 모델을 지속 발굴한다.
PC온라인게임 부문 역시 PC게임 포털 ‘다음게임’을 통해 양질의 퍼블리싱 및 채널링 게임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달 중 서비스 예정인 <배틀그라운드>는 국내 게임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VR과 AR 그리고 AI를 결합해 ‘직접 즐기는 e스포츠’ 시장을 열어 나갈 신 사업 자회사 ‘카카오VX’를 연 내 출범시키는 한편, ‘슈퍼노바일레븐’을 중심으로 개발 전문 자회사들을 통합해 개발 역량을 내재화 한다.
한편, 카카오는 사용자와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카카오 공동체 계열사들과 협력 시너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