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 6개 참가팀 모두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이미지 확대보기1976년 시작해 올해 4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세계 14개국의 대표기업 총 368개팀, 1,720명이 참가했다. 한수원은 원전의 복수계통 수처리 프로세스 개선으로 철농도를 저감하고, 수차터빈 진동개선으로 고장건수를 감소하는 등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회에는 한울3발전소, 한빛2발전소, 한빛3발전소, 무주양수발전소, 양양양수발전소, 의암수력발전소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이관섭 사장은 “우리나라의 원자력과 수력, 양수발전소의 안전 및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린 성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 노력으로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