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주 지방 법원 “메디톡스 소송 부적합” 결정

“미국 법원에서 다툴 일 아니다” 결론..향후 '나보타' 미국 진출 탄력 기사입력:2017-10-13 15:26:08
[로이슈 이재승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원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민사소송은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지난 6월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이 같은 메디톡스 주장은 자신들보다 미국 진출 등에서 앞선 ‘나보타’ 발목잡기 전략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 법원 판단으로 메디톡스 소송으로 위협받았던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신뢰도가 회복되는 한편, 나보타의 선진국 진출도 힘을 받게 됐다”며, “나보타의 선진시장 진출은 국익과 제약산업 발전 초석이라는 의미있는 행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발목잡기식 무모한 음해로부터 벗어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진출에 집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 미국 허가는 지난 5월 FDA에 허가신청 이후 순조롭게 심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소송이라는 경쟁사의 방해시도가 사라졌기 때문에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사업 진출은 더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메디톡스는 사직한 전 직원이 박테리아 균주와 관련 비밀 자료를 대웅제약 직원에게 12만달러(1억 3,558만원)에 팔았다고 주장하며 양측은 지난 6월 7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재승 기자 jasonbluemn@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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