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은 공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고 ‘국민연금 수급증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시중 카드 3개사와 제휴하여 적립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지급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공단은 유족·장애연금 등 국민연금을 받고 있지만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그동안 공단은 2015년부터 23명에게 5,160만원, 2016년 54명에게 1억1,7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공단은 장학금 전달 외에도 공단 직원과 학생을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자칫 정서적 안정감을 잃을 수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청소년에게 학업지도, 진로상담 활동 등을 통해 정서적 지원도 지속해오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