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ㆍKBO, ‘법질서와 클린 베이스볼 문화 확산 업무협약’

기사입력:2016-06-01 13:15:41
[로이슈 신종철 기자] 법무부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불법도박 근절, 스포츠 정신에 기초한 공정한 경기 운영, 건전한 관중문화 확립 등 깨끗하고 즐거운 야구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법무부와 KBO는 5월 31일 잠실야구장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 구본능 KBO 총재, LG 트윈스 신문범 사장, KIA 타이거즈 박한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과 클린 베이스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구본능 KBO총재(사진=법무부)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구본능 KBO총재(사진=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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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우리 사회에 규칙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과 법질서를 존중하는 준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도자ㆍ선수단ㆍ심판진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등 비리 예방을 위한 법교육 ▲법사랑 서포터스와 함께 올바른 응원문화 등 경기장 내외에서 기초 법질서 확립 캠페인 진행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야구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법사랑 서포터스’는 법질서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2008년 제1기부터 2015년 제8기까지 총 1892명이 참여했다.

프로야구는 선수와 관중이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선수는 공정한 경기를 위하여 규칙 준수 속에 선의의 경쟁을 하고, 관중은 건전한 관전 매너를 통해 선수를 응원하는 상호 작용 속에 발전하고 있다.

두 기관은 “그럼에도 최근까지 경기 중에 선수들 간에 빈볼 시비나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하고, 일부 관중에 의한 경기장 내 오물 투척 등 볼썽사나운 사례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 양 기관이 손을 맞잡고 ‘배려, 클린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법무부와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의 업무협약에 이은 ‘배려, 클린 스포츠 사업의 일환이다.

법무부와 KBO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최고 인기스포츠인 야구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확산시켜 반칙 없이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신인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비리 예방을 위한 법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LGㆍKIA 외 다른 프로야구 구단들과도 각종 준법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인 나연, 사나가 시구와 시타를 하고, 트와이스(TWICE)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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