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청와대가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 박효종 전 서울대 교수와 공안검사 출신 함귀용 변호사를 내정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참 일관성 있는 불통인사”라고 질타했다.
판사 출신인 박범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 박효종 전 서울대 윤리학과 교수와 함귀용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한다”며 “참으로 일관성 있는 ‘불통인사’”라고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효종 전 교수와 함귀용 변호사의 경력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 것”이라며 “‘관피아’ 부럽지 않은 ‘캠피아’(캠퍼스+마피아)의 등장이다. 대통령이 유독 선호하는 ‘공안검사’ 출신이 또 들어섰다”고 박효종 교수와 공안검사 출신 함귀용 변호사를 지목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보도의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연일 지적되고 있고,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고 공영방송을 관영반송으로 둔갑시켰다’는 날선 비판이 청와대를 향하고 있는 때”라며 “청와대가 박효종, 함귀용 두 내정자를 관철시킨다면, 언론통제와 방송장악 의도를 노골적으로 선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공안검사 출신인 김수민 국정원 2차장 임명, 이중희 민정비서관의 즉각적인 검찰 복귀,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우병우 전 대검 수사기획관의 민정비서관 내정 소식에 이어 이번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추천에 이르기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나홀로 상황인식’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인사의 즉각적인 철회를 청와대에 엄중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청와대, 방통심의위원에 박효종ㆍ함귀용 내정…“박근혜 나홀로 불통인사”
새정치민주연합 “대통령이 유독 선호하는 ‘공안검사’ 출신이 또 들어섰다” 기사입력:2014-05-16 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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