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민주당은 17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문제에 대해 “대통령 사저 문제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이나 모두 비판할 소지가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 사저에 대해 과거 자신이 했던 논평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겠다던 나경원 후보가 오늘은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은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 사저와 노무현 대통령 사저, 둘 다 비판할 소지가 있다는 주장은 노무현 대통령 사저에 대한 본인의 생각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거듭 확인해준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도를 넘는 막말과 독설로, 대통령 이전에 사람에 대한 예의조차 지키지 않았던 나경원 후보다운 반응이지만,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힐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나경원 후보는 더 이상 시도 때도 없이 참여정부를 공격하던 한나라당 대변인이 아니라, 천만 서울시민의 갈등과 분열을 조정해야 하는 서울시장 후보에 나선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는 지난 4.27보궐선거 때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해 화해를 자청했고,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도 지난 5월 20일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방문했다”며 “특히 황우여 원내대표는 ‘아픔과 슬픔이 있지만 이를 뛰어넘어 우리 마음을 합하는 것이 고인 앞에 올바른 태도’라고 밝히기도 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나경원 후보는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지 말고 정략적 목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는 일을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나경원, 노무현 대통령 더는 모욕하지 마라”
민주당 “나경원 후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도를 넘는 막말과 독설” 기사입력:2011-10-17 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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