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김경수 “나경원, 또 노무현 대통령 모욕”

“MB의 잘못을 가리는데 이용하는 나쁜 정치는 중단해야” 기사입력:2011-10-17 14:27:13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을 지낸 김경수 노무현재단 사무국장이 17일 한나라당 대변인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 사저에 대해 ‘퇴임 후에 성주로 살겠다는 것인가’라고 공격했던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또 봉하 사저를 비판하자 발끈했다.

김경수 사무국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나경원 후보가 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 사저문제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이나 모두 비판할 만한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며 “웃기는 얘기, 벌써 수백만 명이 다녀간 봉하마을에 ‘비판할만한 소지’가 뭔지 명백히 밝혀라!”라고 촉구했다.

김 사무국장은 “나경원 후보가 여전히 ‘봉하마을 아방궁 비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다시 노 대통령을 모욕하고 MB의 잘못을 가리는데 이용하는 나쁜 정치는 중단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지난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는 것은 정치지도자의 최소한의 덕목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노무현재단 김경수 사무국장이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일부

한편, 이날 오전 나경원 후보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진행자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홍준표 대표가 어제 팟캐스팅 방송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 사저에 대한 이른바 아방궁 발언에 대해서 ‘내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잘못 표현한 것이다’라는 취지로 유감을 표시했다”고 말하며 나 후보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나경원 후보는 “잘못 표현한 것보다도 표현이 좀 과하다, 저도 대변인으로서 논평을 내다보면 표현이 과한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그런 표현이 과한 부분에 대해선 저도 인정을 하지만 어쨌든 같은 시각에서 문제점을 지적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사저 문제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이나 다 비판할만한 소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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