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태안 NO!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

불신 삼성중공업 왜 뒤로 숨나…강도 높게 비판 기사입력:2008-01-28 14:27:18
“왜 태안 기름유출 사고인가. 삼성중공업 기름유출 사고이다”

법무부장관 출신인 강금실 대통합민주신당 최고의원은 28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름유출 사고의 명칭을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 강금실 최고위원(로이슈 자료사진) 강 최고위원은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13년 전 여수에서 기름이 유출됐을 때 여수 기름유출 사고라고 부르지 않고, 시프린스호라고 불렀다”며 “이제부터 삼성중공업 기름유출 사고라고 불러서 태안 주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태안(기름유출사고)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사고 이전 냉동, 냉장된 몇 백 억에 달하는 생선도 팔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중공업이 전면에 나서 선진화 추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당당히 지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자세를 보여야한다. 왜 뒤로 숨나”며 “위로 한번 안하고 책임지겠다는 말 한번 안 하는 태도가 큰 상처를 주고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삼성중공업을 꼬집었다.

또 “배상한도액 3천억 가지고는 피해보상 안 된다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다. 지자체도 계산 그만하고, 사고가 난지 한 달이 넘도록 단 한 분의 지원비도 못 받는 주민들 심정을 이해해서 무조건 빨리 생계금을 지원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피해배상에 대해서는 우리 당은 미국, OECD국가에서 도입, 시행하고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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