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빅뱅 고양공연 앞두고 관객 동선 집중 점검… 하루 3만6천 명 예상

기사입력:2026-08-18 17:31:39
[현장점검 사진=경기도 제공]

[현장점검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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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모이는 빅뱅 고양 공연에 앞서 현장 안전관리 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빅뱅 월드투어 공연의 관객 밀집 상황에 대비해 고양시와 공연 관계자들과 안전대책을 18일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흘간 이어지는 공연에는 하루 평균 3만6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관람 규모를 고려해 공연장 내부 시설뿐 아니라 관객이 몰리는 시간대의 이동 흐름과 주변 위험구역을 함께 살폈다.

공연장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에서 특정 구간에 인원이 집중될 가능성도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실제 혼잡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계기관과 공연 운영진이 마련한 대응책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

경기도는 공연이 종료되는 23일까지 고양시와 현장 관계자들과 안전관리 내용을 공유하고, 이후에도 대규모 관객이 예상되는 공연과 지역축제의 사전 안전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관람객 규모가 큰 공연은 시설 자체의 안전만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잡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연 전까지 위험요인을 추가로 확인하고 기관 간 대응체계를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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