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SNS로 공범 모집 3억 보험사기 일당 59명 검거

기사입력:2026-06-25 09:56:19
(제공=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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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은 ’23. 2월~ ’24. 9월에 걸쳐 대구 일대에서 60회에 걸쳐 허위의 사고를 접수해 보험사로부터 약 3억 원을 편취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씨(20대·남) 등 59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SNS에 ‘고액 알바’게시글을 통해 공범을 모집 후, 서로 가해자 및 피해자 역할 분담해 가상의 교통사고를 접수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대구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블랙박스 영상과 금융계좌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피의자들의 범죄혐의를 입증했다. 2026년 현재까지 총 105명, 115건, 7억 2천만원 상당 규모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적발하는 등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난 5월 시민의 일상과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대구 시민안전 치안TF」에 보험사기를 주요 민생침해 범죄 가운데 하나로 선정해 집중 단속을 벌여 온 결과이다.

대구경찰청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보험사기가 빈번한 지역의 환경적 분석, CCTV 추가설치 등 교통 시설 개선과 함께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보험사기의 경우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의사고로 의심되는 경우 블랙박스 영상 등을 잘 보관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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