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신임 경찰 임용식 참석 축사… "'국민의 경찰' 돼 달라"

기사입력:2026-03-17 15:30:54
이재명 대통령, 신임경찰 합동 임용식 참석(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신임경찰 합동 임용식 참석(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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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신임 경찰 합동 임용식에 참석해 신임 경찰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국민의 경찰'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초일류 안전 강국을 위한 힘찬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임용식에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해 "경찰의 모든 힘은 국민의 굳건한 신뢰에서 나온다"면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신임 경찰의 임용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패기 넘치고 늠름한 모습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은 14만 경찰 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가능한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의 판단과 행동은 국가가 국민에게 행사하는 공권력의 기준이 된다. 그렇기에 경찰관의 법 집행 과정은 정교해야 하고, 그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현장이 때로는 위험하고, 많이 고단하겠지만 그럴 때마다 이 흉장을 보며 오늘의 초심을 기억해 달라"며 "정부는 경찰 가족이 국민만 바라보며 일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국민을 위한 여러분의 특별한 헌신이 특별한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임용식을 통해 42기 경찰대학생 93명, 74기 경위 공개채용자 50명, 변호사 경력경쟁 채용자 10명 등 총 153명의 신임 경찰이 첫 발을 뗐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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