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법왜곡죄' 시행 첫날 고발 대상자... 용인 서부경찰서서 1호 수사

기사입력:2026-03-12 15:25:10
조희대 대법원장(사진=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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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법왜곡죄와 재판소원제 도입, 대법관 증원이 뼈대인 '사법개혁 3법' 첫 시행이 이뤄진 12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법왜곡죄로 고발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병철 변호사는 이날 조 대법원장과 박영재 대법관(전 법원행정처장)을 법왜곡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조 대법원장이 작년 5월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때 형사소송법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2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장이 접수된 후 용인 서부경찰서에 배당했다"며 "향후 관련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발장 제출은 법왜곡죄 시행 전에 이뤄졌지만 이날 경찰이 공개한 만큼 이번 사건은 경찰이 수사하는 1호 수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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