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 취약지역 드론·CCTV 감시, 헬기 추가 투입 등 초기 대응 강화 기사입력:2026-01-20 15:02:43
산불 예방 활동 참고 사진 / 인천시청

산불 예방 활동 참고 사진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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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봄철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2~3월 강수량이 평년 수준으로 예상돼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와 9개 군·구는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입산자 실화와 불법 소각 등 주요 원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산불 취약지와 산간 오지 등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는 드론과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산불 발생 시에는 소방청, 군, 경찰,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이 이루어진다. 30일에는 ‘봄철 산불방지대책 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불 진화의 핵심 자원인 헬기 지원도 확대된다. 산림청과 소방청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림청 헬기와 소방 헬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인다. 특히 강화군에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임차 헬기 1대를 추가 확보하고, 수시 순찰과 즉시 물 투하 등 신속한 초기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와 산림 인접 지역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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