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해태아이스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부라보콘이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정부 시상 제도로,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에 수여된다. 부라보콘은 이번 시상에서 아이스크림 브랜드 최초로 수상했다.

부라보콘은 1970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콘 아이스크림으로, 올해로 55주년을 맞았다. 2001년 국내 최장수 아이스크림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2008년에는 세계 최초로 하프 커팅 포장 방식을 도입해 시장 혁신을 이끌었다.

대표 CM송 ‘12시에 만나요’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2022년에는 수어 버전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와 55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라보콘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