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강추위로 발열 의류 수요 급증... 내의 거래액 245% 증가

기사입력:2025-12-10 12:52:3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무신사가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인해 보온 효과가 우수한 기능성 의류를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신사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카테고리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내의·내복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이는 강추위가 시작되기 직전 기간인 11월 24일부터 26일과 비교해도 30%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발열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 내의·내복 거래액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발열 내의는 가볍고 얇으면서도 보온 효과가 우수해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선보인 겨울 기능성 의류 라인 '힛탠다드'의 이너웨어가 대표적인 인기 상품이다. 힛탠다드는 원적외선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광발열 소재 '에어로히트 원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힛탠다드 라인의 11월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 증가했으며,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누적 판매량은 14만 개를 넘어섰다.

가장 반응이 높은 상품은 맨즈 타이즈로, 지난 11월 홈웨어 랭킹 1위에 올랐다. 또한 슬림한 핏과 9부 소매로 상의와 매치하기 용이한 크루 넥 티셔츠가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언더웨어 브랜드 마른파이브의 발열 내의 '히트터치' 라인도 인기를 얻고 있다.

내의 외에도 발열 기능성 원단을 적용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1993스튜디오는 발열원사를 사용한 여성용 양말 'W베이직 발열 크루 삭스'를,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디스커스 애슬레틱은 흡한속건 기능의 '에어로 웜' 원사를 사용한 '오버 핏 롱슬리브 블랭크 티셔츠'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 발열 소재를 적용한 상품군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지난해보다 발열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라며 "발열 소재 아이템을 활용하면 체온 유지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한겨울에도 얇은 아우터를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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