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hy가 양천구청 및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은 3일 양천구청에서 진행됐다. hy는 이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으로 선정된 500명에게 주 3회 건강음료를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주민센터와 연계해 조치한다.

양천구는 사업 운영 전반을 관리하며, hy는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 복지 사업에 기여한다. hy는 현재 전국 42개 기관과 협력해 '하우 아 유 안부플러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세심한 돌봄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