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세계디에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유연근무 운영과 근로시간 단축, 휴가 활용, 육아 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실효성을 확인한 기업만 인증을 받는다.

신세계디에프는 주 35시간 근무제와 PC 오프제, 사무실 일괄 소등 등을 통해 정시 퇴근 문화를 정착시켰다. 난임 휴직과 장기 근속 휴가, 경조 휴가 등 다양한 휴가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임신부터 자녀 초등학교 입학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모성 보호와 육아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임신기 단축 근무와 출산 휴직, 육아 휴직, 자녀 입학 돌봄 휴직 등이 포함된다.

업체 관계자는 “일·생활 균형은 기업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근로 환경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