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양식품이 식물성 스낵 브랜드 ‘펄스랩(PULSE LAB)’ 제품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27일 오후 5시 35분부터 GS샵에서 진행된다.

‘펄스랩’은 ‘pulse(콩류)’와 ‘laboratory(실험실)’의 합성어로, 식물성 단백질과 병아리콩 등을 활용해 다양한 간편식 스낵을 개발하는 브랜드다. 현재 ‘한입 쏙! 후무스’ 2종(캐슈넛, 핫스파이시)과 ‘한입 쏙! 식물성 너겟’ 2종(스위트갈릭, 크러쉬드페퍼)을 주요 제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후무스 제품은 별도의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인 가구와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층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홈쇼핑을 통해 펄스랩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물성 단백질 기반의 스낵과 간편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