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토스페이먼츠와 함께 ‘기부연계 전자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굽네치킨은 지난 8월 2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건표 지앤푸드 마케팅본부 상무이사, 김진형 토스페이먼츠 부사장,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협력의 의지를 공식화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9월 22일부터 소비자가 굽네치킨 온라인 주문하기를 이용하면, 결제 시 소비 금액의 일부가 토스페이먼츠 중개 시스템을 통해 대한적십자사로 지앤푸드의 기부가 진행된다. 즉,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제품 결제만으로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며, 기업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기부금은 매월 굽네치킨의 전체 거래 내역을 기준으로 정산된다. 토스페이먼츠의 결제 기술로 구축된 시스템이 매출의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집계하며, 적립된 기부금을 지앤푸드가 대한적십자사에 일괄 전달한다. 이후 대한적십자사는 해당 기부금을 공익사업에 투명하게 집행하고 지앤푸드에 집행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기부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루벤티스, 글로벌 신사업부 신설, 병원물류 플랫폼 해외진출 본격화
AI 기반 Saa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루벤티스(Lubentis)가 딜로이트 AI 비즈니스 컨설팅 파트너 출신 권민오 상무를 AI 모델 고도화 담당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해외병원 프로젝트와 해외사업부문 전문가들로 된 드림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사업부(LUBENTIS MEDI-CHAIN)를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신사업부는 전 세계 헬스케어 물류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비전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병원 물류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병원 경영과 물류 통합 분야에서는 이지메디컴 CEO와 UAE 왕립병원 COO를 역임한 최재훈 부회장이 참여해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 기획과 해외 병원 프로젝트 개발, 영업·마케팅을 총괄한다.
해외 사업과 솔루션 고도화 부문에는LG디스플레이 CISO 출신의 문영순 부사장이 합류해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 개척과 솔루션 체계화를 주도한다.
AI 모델 고도화와 서비스별 맞춤형 AI 모델 개발을 담당하는 역할은 딜로이트 AI 비즈니스 컨설팅 파트너 출신의 권민오 상무가 맡아 루벤티스의 AI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전문가의 역량 결합을 통해 루벤티스는 병원 물류의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디지털화·지능화하고, 모듈형 구조를 통해 고객 맞춤형·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전략 기반의 병원 물류 혁신 마스터 플랜을 체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루벤티스는 최근 경량 AI 모델(Lightweight AI Model)과 엔터프라이즈 AI 모델(Enterprise AI Model)을 개발을 통해서 스톡플로우(Stockflow) 서비스 모델 및 업종별 맞춤형 AI 기술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병원, 유통 물류 AI 기준의 수요 예측 기반의 발주 시스템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
두 모델이 적용된 스톡플로우 AI는 국내외 SaaS 고객 대상 테스트를 거쳐 2026년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병원의 재고·안전재고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병원 물류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WMS 도입을 넘어 병원 전체 물류의 효율화와 지능화를 실현해, 의료 물류 운영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사업부 출범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패션 플랫폼 하고(HAGO), 고객 맞춤형 브랜드 큐레이션 ‘하고에디트’ 안착
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하고(HAGO)’는 고객 맞춤형 브랜드 큐레이션 서비스 ‘하고에디트’의 거래액이 급증하며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 4월 첫 선을 보인 ‘하고에디트’는 하고MD와 신규 브랜드가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시즌 상품을 기획부터 제작, 론칭까지 함께 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하고 플랫폼 단독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즌 상품을 발굴해 즉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와 소비 패턴에 대응하고 있다.
하고에디트는 매달 고객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부담 없는 가격대의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앳머스피어, 가든, 오비르, 쓰리어나더서울 등 브랜드의 경우 월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성과를 견인하고 있다. 고객 취향을 반영한 제안에 브랜드의 빠른 생산력과 우수한 품질이 더해지면서 시너지를 내고, 이를 통해 하고만의 단독 브랜드로 성장하며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최근에는 2030 고객에게 주목받는 쇼핑몰 ‘마크들리’가 하고에디트를 통해 최초로 플랫폼 론칭을 진행했으며, 라이브 방송과 동시에 다수의 상품이 품절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특히 마크들리 대표이자 인플루언서인 최단비가 직접 라이브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하고에디트는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협업 아이템 출시, 기획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달에는 주얼리 브랜드 ‘플로우’의 신규 입점과 슈즈 브랜드 ‘샘디마쉬’와의 협업 부츠 라인 론칭이 진행되는 등 하고에디트는 의류를 넘어 잡화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생활경제 이슈] 지앤푸드, ‘기부연계 전자결제’ 업무협약 外
기사입력:2025-09-24 11: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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