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해수부 이전 제도·기능까지 온전한 이전 추진" 강조

기사입력:2025-09-15 11:39:17
국민의힘 부산 현장 최고위(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부산 현장 최고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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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5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지지부진한 산업은행 이전은 물론이고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지역 인프라가 함께 뒷받침돼야 물류와 금융이 함께 하는 글로벌 해양 수도,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꿈이 이뤄질 것"이라며 "부산이 더 큰 도약을 이루려면 해수부의 물리적 이전뿐 아니라 제도적·기능적으로 온전한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역 불균형을 극복할 새로운 중심축으로서 부산 발전에 모든 당력을 쏟겠다"며 부산의 도약이 곧 대한민국의 도약"이라고 덧붙였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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