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6일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버스' 무료 시범운행 시작

시범운행기간 요금 무료… 전기버스 4대 운행 기사입력:2025-09-15 08:25:16
부산자율주행버스.(제공=부산시)

부산자율주행버스.(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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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년(2026년) 1월 정식 운행을 앞두고, 9월 16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평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5시 55분까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오시리아 도착 열차시간 등을 고려해 편성됐다.

동해선 오시리아역 앞 자율주행버스 승강장을 시·종점으로 동부산관광단지를 2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시범운행 기간에는 요금이 무료며, 내년 정식 운행부터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부과된다.

차량은 자율주행 레벨 3 수준의 전기버스로, 4대가 운행된다. 차량당 최대승객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 자율주행 레벨 3= 조건부 자동화, 차량이 고속도로나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

모든 차량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험운전자와 안전관리요원이 항상 탑승해 돌발상황에 대비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안전 확보를 위해 수동운전이 병행된다.

- (A노선) 16회 운영(1일), 노선순환 약35분(오시리아역 → 오시리아역, 국립부산과학관입구 → 국립부산과학관 →롯데몰 → 이케아 → 오시리아역).

- (B노선) 12회 운영(1일), 노선순환 약50분(오시리아역 → 롯데몰 → 동부산관광단지 → 용궁사, 국립수산과학관 →동암정문 → 동암후문 → 동암후문 → 동암정문 →용궁사, 국립수산과학관 → 동부산관광단지/동부산아울렛 → 롯데몰 →오시리아역).

예약없이 현장탑승하면 된다. 만 6세 미만 영유아는 안전상의 이유로 탑승이 제한되며, 만 6~13세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하여 탑승이 가능합니다(보호자 1명당 어린이 2명까지 가능).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은 부산이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범운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 모델을 마련해, 앞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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