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운영

기사입력:2025-08-13 00:20:37
강릉시, 가뭄 대응 총력… 시민 협조 절실

강릉시, 가뭄 대응 총력… 시민 협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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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지연 기자] 강릉시는 1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한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역대 최저였던 2000년(2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올해 강릉시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8월 중순까지 큰 비 예보가 없어 가뭄 대응을 위한 물 절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물 절약 홍보를 위해 시청 전 부서에서 출퇴근길 홍보 캠페인 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TV 자막 송출 홍보 등 시민들의 물 절약 동참을 독려해왔다.

또한, 지난 6월 13일(금)에 홈플러스 유출 지하수 가동(1,000톤/일), 7월 25일(금)에 롯데시네마 유출 지하수 가동(4,000톤/일) 등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보조 수원을 신속히 확보했다.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오봉저수지 저류조 취수 가동(3,000톤/일), 남대천 구산농보 취수 가동(10,000톤/일) 등 조치도 취하고 있다.

아울러, ▲배수지 13개소의 유출 밸브 개도율 조절(100%→85%) ▲지자체 운영 주요시설(234개소) 수압 조절 ▲지자체 운영 시설(분수 등 14개소) 사용 중단 ▲일 300톤 이상 물 사용 대수용가(197개소) 수도사용량 감소 유도 ▲공공수영장(3개소) 운영 중단 등 다방면으로 용수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저수율이 25%대에 도달함에 따라 가뭄 해소 시까지 재대본을 운영하며, ▲주요 배수지‧정수지 밸브 개도율 추가 조절 ▲고지대 및 비상급수지역 차량 급수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절수 확대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해 저수율15~10% 단계까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생활용수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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