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 중량구와 업무협약 체결…법률복지 ’첫발

기사입력:2025-07-18 12:07:19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오른쪽)과 류경기 구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법률구조공단)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오른쪽)과 류경기 구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법률구조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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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은 7월 18일 서울특별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와 사회복지 전달체계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중랑구청에서 진행되었으며, 공단 이사장과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및 취약계층의 법률지원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중랑구의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실효적인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는 국민이 직접 공단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상담을 신청해야만 가능했던 수동적 구조에서 벗어나, 사회복지 전달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법률복지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구청의 사회복지사가 직접 안내하며 공단 변호사가 주민과 연결돼 법률 상담과 도움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는 법률복지가 본격적으로 복지정책의 한 축으로 편입되는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주민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단과 중랑구 간 사회복지 전달 체계 연계방안 마련 △ 공단과 중랑구 희망복지지원단·관할 동 주민 센터 간 법률복지 취약계층 적극 발굴 및 상호 연계 △ 공단의 중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를 통한 지역보호체계 강화 △ 찾아가는 법률서비스 및 법문화교육 지원 △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 그것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와 법률이 하나의 전달체계를 통해 주민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구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법률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지고, 사회복지 전달체계 속에서 실질적인 법률복지가 구현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공단이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나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법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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