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국회의원,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영예 안아

기사입력:2025-06-11 21:16:53
전진숙 (오른쪽)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전진숙 (오른쪽)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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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광주북구을) 국회의원은 11일 국회가 직접 평가하고 선정하는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입법 활동 부문 (사회문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그래서 전 의원은 지난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더불어민주당·법률소비자연맹 NGO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은 네 번째 의정활동 수상으로 알려졌다.

전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외부 처방 소프트웨어와 식약처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의사가 환자의 마약류 투약 이력 처방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동안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었다. 의사가 처방 단계에서 환자의 투약내역이 확인 가능한 마약류는 펜타닐 단 1종에 한정됐다. 이로 인해 아는 이는 알다시피 여러 의료 기관을 돌며 마약류를 중복·과다 처방받는 ‘의료쇼핑’ 등 부작용 문제가 꾸준히 있어 왔다.

전진숙 의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현장 방문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및 단체와의 면담을 거쳐 2024년 11월 해당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쟁점을 해소하며 올 2월 국회에서 개정안이 최종 통과됐다.

이에 의정대상 심의위원회는 “사회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시의성 있는 법안이며 현장 중심의 입법 노력이 돋보인다”라며 “정보망 시스템 연계 방식이 의료진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마약류의 무분별한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적인 제도이다”라고 평가했다.

전진숙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중 24명만 선정한 입법활동 부문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입법 활동의 원동력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의정대상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국회의원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여 시상하고 있는 제도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의정대상은 외부 전문가 21명이 입법활동·정책연구·우수위원회 부문을 평가해 뽑고 있다. 올해 제5회 의정대상엔 입법 활동 우수 의원 24명·정책연구 우수 의원연구단체 6개·우수 상임위원회 3개 등이 선정됐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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