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4년만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발생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 기사입력:2025-05-20 08:37:24
(제공=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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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시는 울산지역에서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인 지난 5월 17일 울주군 지역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열, 근육통, 복통, 설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검사 후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근육통·구토·설사·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지난 10년간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는 등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빠른 진단과 치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봄부터 가을까지는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반드시 다음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

풀밭 등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돗자리 없이 풀밭에 앉지 않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귀가 후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즉시 샤워하기 ▲반려동물도 함께 확인하기 등이다.

특히 환자 대부분이 50세 이상 농림축산업 종사자에서 발생하므로, 농촌지역 고령층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줄 것과 진료 중 야외 활동력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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