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서번트(캐릭터)의 성장을 돕는 ‘교전’ 시스템이 도입된다"라며 "‘교전’은 각 서번트별 추가 능력치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성장 요소다"라고 전했다.

퀘스트 달성 등으로 ‘별조각’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활용해 교전의 레벨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콘텐츠들도 확장된다. ‘나락의 탑’에는 ‘새벽별 교단’과 ‘검은 피’ 세력이 새롭게 등장해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길드 던전의 보스 보상 단계는 기존 22단계에서 28단계까지 늘어난다.

이외에도 정화자 세력의 주요 서번트인 ‘헤이렐’의 능력이 강화된다.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이 높아져 적에게 더욱 큰 피해를 입힌다. 헤이렐의 스킬은 ‘리뉴얼 서번트’ 던전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앞으로 다른 주요 서번트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밸런스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7일간 퀘스트를 달성해 레전드 장비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도전 정화 이벤트’는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실시간으로 매칭된 상대와 전투하여 ‘승리 토큰’을 얻을 수 있는 ‘라스의 특별 훈련’은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