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홈플러스, 글로벌 소싱 역량 앞세워 수입 과자 매출 183% 증가 外

기사입력:2023-10-12 13:51:0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수입 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입 과자는 국내 상품과는 색다른 맛과 식감으로 브랜드별 팬층이 두터운 편이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검색을 통해 해외 직구로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집에서 가까운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간식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실제 12일 홈플러스(사장 이제훈)에 따르면 지난 7~9월 수입 과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직수입 과자 매출은 22% 늘었다. 회사 측은 국내에 없는 홈플러스 단독 글로벌 소싱 상품을 확대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글로벌 소싱 역량을 앞세워 과자, 디저트 등 약 40개 국가에서 수입한 900여 종의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바이어들이 해외의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해 단독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직수입 상품의 경우 유통 단계를 축소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지난 8월 선보인 독일 ‘쇼게튼’ 조각 초콜릿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반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 영국 유명 베이커리 ‘프레타망제’ 그래놀라, 영국 대표 냉동식품 전문 유통기업 ‘아이스랜드’ 디저트 등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상품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수입 식품만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홈플러스 온라인에는 ‘세계과자점’ 코너를 열고 수입 간식을 한 눈에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는 월드소스, 월드푸드, 라면박물관 특화존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먹거리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과자 등 수입 식품 호실적에 힘입어 오는 18일까지 ‘월드푸드 페스티벌’ 행사를 전개하고 수입 과자 신상품을 단독으로 추가 론칭한다.

월드 스낵/비스킷 20여 종 1+1, 월드 잼스프레드 16종 최대 30% 할인, 월드 소스 400여 종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닛신 컵누들’ 칠리토마토 외 18종 500~1000원, ‘믈레코비타 멸균 우유(1L)’를 10% 할인해 1790원에 판다.

또한 이번 주 미국 유명 봉지 감자칩 ‘레이즈’를 원통에 담은 ‘레이즈 스택스 오리지널/사워크림&어니언’ 2종의 단독 판매를 시작하고, 다음 달 ’레이즈 김맛/트러플맛’ 2종을 추가로 내놓는다. 또 이달 말 ’하리보 후르츠플립/카멜레온/베렌트라움/마시멜로우 루비노/마시멜로우 핑크&화이트/마시멜로우 파티’ 6종을 전국 점포에서 단독 론칭한다.

오민국 홈플러스 제과음료팀장은 “글로벌 소싱 상품을 꾸준히 확대해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들의 쇼핑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며 “글로벌 소싱 역량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이 홈플러스에서 해외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토케(STOKKE), 휴대용 유모차 ‘요요’, 폭넓은 제품 라인업 소개하는 ‘에코 시스템 캠페인’ 전개

유러피안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는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요요(YOYO)의 폭넓은 제품 라인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요요와 함께하는 유모차 라이프를 소개하는 ‘에코 시스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요요 에코 시스템 캠페인은 외출 중 갑작스럽게 비가 오거나, 멀리 여행을 떠날 때,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등 어떤 날씨와 장소, 상황에서도 다양한 유모차 시트와 악세서리를 활용해 보다 편안한 육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요요는 6.2kg의 초경량, 초소형 크기에 한 손으로 접고 펼칠 수 있는 휴대용 유모차로 가장 큰 특징은 단일 프레임에 상호 호환가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춘 것이다. 먼저 유모차 시트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배시넷 ▲뉴본팩 ▲컬러팩 ▲커넥트로 교체하면 신생아부터 6세까지, 싱글에서 쌍둥이 유모차까지 오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블랙, 화이트 2종 컬러 프레임과 8종에 달하는 유모차 패브릭 컬러가 있어 악세서리까지 모두 조합해 개성있는 나만의 유모차를 완성할 수 있다.

유모차 사용시 편의성을 더욱 높여줄 다양한 악세서리도 선보인다. ▲큰 아이를 위해 유모차에 결합해 사용하는 요요 보드 ▲UPF 50+의 자외선 차단효과로 강한 햇빛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주는 파라솔 ▲겨울철 셰르파 소재의 안감과 플리스 후드로 아이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풋머프 ▲여행이나 외출시 아기용품을 10kg까지 수납할 수 있는 요요 백 ▲유모차를 간편하게 메고 다닐 수 있는 요요 백팩을 비롯해 레인커버, 모기장, 미튼, 컵홀더, 레그레스트 등이 있다. 요요 악세서리는 시트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시에 따라 자유롭게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지자체 고향사랑기부금 265억원 모금…'어떻게 쓸까' 고심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최대 50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꾸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시행돼 8월까지 각 지자체에 답지한 기부금은 총 265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지자체 대부분은 마땅한 사용처를 정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일단 기부금을 연말까지 적립하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적당한 활용처를 찾은 뒤 내년께나 집행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공개 의무가 없어 현재까지의 정확한 기부 액수를 알 수 없지만, 올해 1∼8월 모금된 금액은 총 265억원가량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에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265억원, 기부자 수 13만8천여명 정도로 추산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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